'지아'역 김재경과 호흡 맞출 예정
배우 민준현(44)이 영화 '간이역' 출연을 확정했다. '간이역'에서 배우(김동준)의 형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의 특별하고 가슴 따뜻한 감성 멜로 영화다.
배우 민준현은 김동준과 '지아' 역에 캐스팅 된 김재경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민준현은 지난 2006년 영화 '가문의 부활'로 데뷔해 KBS2TV '성균관 스캔들', '웃어라 동해야', '각시탈', OCN '플레이어', MBC '나쁜형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나기주 역으로 출연하는 등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간이역'은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우 민준현은 "모두에게 각인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은 욕심이 늘 있죠. 악역처럼 임팩트 있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욕심을 내거나 목표에 빨리 도달하기 위해 지름길을 택하기 보다 꾸준히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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