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번째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벤츠 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AMT 프로그램' 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AMT 프로그램은 다임러 그룹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맞게 구성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독일에서 인증 받은 전담 트레이너 3명으로부터 특화 교육과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13기는 서류심사와 필기 시험, 면접 등 전형을 거쳐 14명을 최종 선발한다. 오는 9월부터 15개월간 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졸업생은 벤츠 본사 AMT 인증과 공인 시스템 테크니션 자격 부여, 벤츠 공식 딜러사와 서비스센터 채용을 보장해준다.
선발 대상자는 2년제 이상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이나 졸업 예정자다. 벤츠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다운로드해 각 딜러 채용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AMT 프로그램은 글로벌 테크 마스터 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을 차지하고, 코리아 테크마스터에서도 수차례 1~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기술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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