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유성구 등 8곳 '지역 푸드플랜 연계 패키지 지원 지자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에서 수립한 먹거리 종합전략(지역 푸드플랜)이 원활히 실행돼 조기 성과를 내도록 관련 농림사업을 포괄 지원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산시, 장성군, 유성구, 이천시, 구미시, 남해군, 진주시, 김제시이다.
농식품부는 지역 특성에 맞게 푸드플랜이 시행되도록 먹거리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등 푸드플랜 수립 과정을 지원하고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한 팀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푸드플랜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관련 농림사업을 묶어 5년간 포괄적으로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8개 지자체는 농식품부 및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년간 16개 사업에서 43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해당 지자체별로 전담자문가를 위촉해 전문가가 1대 1로 현장 중심의 지원과 점검을 하도록 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신우식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지역사회가 주도해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푸드플랜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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