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국내은행 1분기 순익 3.2조원…대손비용 늘고, NIM은 역대 최저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대손비용이 늘어난 반면 순이자마진(NIM)은 금리 인하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7000억원) 감소했다.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0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대부분의 항목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한 반면 대손비용은 3000억원이 늘었다.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8%,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29%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5%포인트, 1.70%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6%로 역대 최저치로 낮아졌다. NIM은 하락했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늘면서 이자이익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수익자산(평잔)은 작년 1분기 2225조9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2404조7000억원으로 180조원 가까이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유가증권관련이익이 2000억원 감소한 반면 외환·파생상품관련이익이 2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산업은행이 현대상선 영구채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양도하면서 해당 거래의 평가손익을 유가증권매매이익과 파생상품관련손실로 처리했다"며 "이런 일회성 회계처리 요인을 제외할 경우 해당 항목 모두 전년 동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3000억원) 늘었다. 작년 1분기 조선업 관련 여신에 대한 충당금이 환입된 영향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