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위기극복지원금 신청자가 95만 명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5월 11일까지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신청자는 95만 5,941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107만 명)의 89.1%이며 지급액은 478억 원이다.
성사2동, 화정2동, 행신1·2·3동, 풍산동, 마두1?2동, 일산1·2·3동, 탄현동, 주엽1·2동은 지급률이 90%를 훌쩍 넘었다.
지난 달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신청 즉시 받아 바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도입해 호평을 받은 고양시는 위기극복지원금 지급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판단, 전담지급창구의 운영은 중단하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직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7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한발 빠르게 지급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이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