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교육부 "고3 등교수업 추가 연기 검토하고 있지 않아"
박백범 차관 14일 신학기 등교개학 준비추진단 회의 브리핑서
고등학교 3학년의 오는 20일 등교 수업에 대해 교육부가 추가적인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신학기 등교개학 준비추진단 회의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고3 학생의 등교수업 시작을 앞두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업방식과 공간활용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논의했다"며 "다음 주 수요일(20일)에 고3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연기 여부를 지금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위주로 등교수업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3을 제외한 다른 학년의 등교 수업 여부는 여러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은 "고1, 고2, 중학교, 초등학교 등 이어서 등교를 하는 경우는 격주로 한다든지 또는 격일로 한다든지 해서 분산을 하는 방법, 반의 학생 수가 많은 경우는 옆 교실로 분반을 해서 미러링 수업이라고 하는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하면 옆 교실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동시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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