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부산시와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발행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불카드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발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선불카드를 지급·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를 대행하고,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위임을받아 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선불카드 발급과 관련해 일체의 비용을 부담한다. 카드 훼손 및 분실로 인한 사용자의 재발급 비용도 지원한다.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는 오는 18일부터 부산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 부산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선불카드 발행에도 적극 협력해 지역민들의 원활한 재난지원금 수급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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