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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생존 키워드는 '신선식품'!

대형마트, 생존 키워드는 '신선식품'!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신선식품'을 생존 키워드로 앞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확·도축부터 판매 전과정을 도맡아 직접 상품을 관리·판매해 신선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골자다.

 

이마트는 온라인사업인 SSG닷컴을 통해 신선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만금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수매부터 판매까지 도맡는 자체 유통 쌀 '모두의 쌀'을 출시했다.

 

가격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쌀보다 50% 가량 저렴하며, 품질은 평균 이상이다.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등을 제거해 가격은 낮게 유지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전략을 내세운 것.

 

쌀은 SSG닷컴이 협력사인 '새만금농산농업회사법인'과 함께 해당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직접 수매하는 방식으로 유통된다. 농가에서 생산된 쌀은 도정장을 거쳐 곧바로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네오'로 입고된다. 도정 후 3일이 지난 상품은 입고될 수 없도록 했다. 이처럼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단계가 대폭 줄면서 가격경쟁력은 물론 신선도를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두의 쌀/SSG닷컴

'싼게 비지떡'이라는 고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품질 책임주의'를 앞세우고 있다. 상품 출고시 매번 미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주 3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지한다.

 

이밖에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시장 반응을 살펴 '영양 잡곡' 등 상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1분기 신선식품·온라인 강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신선식품 구매가 늘면서 SSG닷컴의 매출도 늘어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이익도 584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3.6% 증가, 영업이익은 34.8% 감소했다.(연결기준 2019년 4분기 매출 4조 833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2019년 1분기 매출 4조 5854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별도 기준으로도 이마트는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01억원의 실적 개선을 이뤘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 감소에 그쳤다. 이마트 점포들이 코로나로 인해 잦은 휴점을 해야했던 2,3월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성과다.

 

회사 측은 그로서리 매장 강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확대, 트레이더스의 지속 성장, 전문점 사업 수익성 확보 등에 주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롯데마트 송도점 축산매장/롯데쇼핑

롯데마트는 구매, 도축부터 매장진열까지 3일 이내에 이뤄지는 '초신선 돼지고기'를 론칭했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한우 경매장에서 매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좋은 품질의 한우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실제로 한우 직경매 및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한 제품 생산 시의 수율 개선으로 2019년 1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돼지고기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도축부터 진열까지의 기간을 최단으로 줄여 신선도를 극대화한 초신선 돼지고기를 직접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1등급 이상 암돼지를 구매해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판매가 이뤄지며,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도축 후 8일까지만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맛 좋은 육류' 개발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는 취지다.

 

1/4수박 출시/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인가구가 과일을 섭취하는 방식에 주목, '1/4 수박'을 론칭했다. 무겁고 양이 많아 대형마트에서 수박 구매를 꺼려했던 1~2인 가구에게도 부담이 없고, 나들이나 캠핑에서도 무게 걱정 없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컷팅 수박은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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