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정보통신기술(ICT) 소외계층 지원을 더 강화키로 했다.
SK네트웍스는 19일 서울 마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0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사업 브랜드 민팃과 에이프릴스톤 등 기부 연계 프로그램으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 지원을 확대 하는 내용이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사업을 활용한 세이브더칠드런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민팃 ATM에는 중고폰 기부 기능을 통해 2500만원 기부금을 마련했고, 지난해 말에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을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으로 2000개 한정 제작해 2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 기부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이웃돕기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민팃 ATM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기부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에이프릴스톤의 새로운 SV(사회적 가치)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 등 회사의 모든 브랜드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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