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K-FIDO 기술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FIDO는 인증서와 FIDO(Fast IDentity Online)를 접목한 기술로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지문, 얼굴 등의 생체인증 수단으로 대체하는 인증 서비스를 말한다.
FIDO란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편리한 사용자 인증과 스마트카드 기술을 이용한 안전한 키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 기술은 사용자 신원인증 기술이 함께 제공되지 않아 사용자가 FIDO 기기를 원격 서버에 초기 등록하는 과정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신원인증 방식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K-FIDO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FIDO 기술과 인증서기반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접목시킨 것이다.
앞으로 흥국화재의 모바일 앱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확인을 한 뒤 지문이나 얼굴(Face ID)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특히 최초 등록 시 지정한 지문, Face 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포함한 흥국화재 모바일 앱의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흥국화재는 다음달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지문,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EVENT'도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 7월 6일 2회에 걸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K-FIDO를 탑재한 모바일 앱은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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