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에 전국 팔도 맛집 다 모였다!
# 직장인 A씨(37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재개로 주말 간 지방 나들이 계획을 미뤘다. 황금 연휴를 맞아 계획했던 제주도 여행도 나중에 다시 준비할 예정이다.
A씨는 "작년에는 주말마다 부산이나 제주 등 지역 맛집을 찾아 다니곤 했는데 그럴 수 없어서 많이 아쉽다"면서 "서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유명 맛집 콘텐츠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 나들이 철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재개되며 집콕 트렌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5월16~17일) 국내선 항공 및 고속도로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줄어들며 생활 속 거리두기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 계속되면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는 추세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집에서도 전국의 유명 맛집과 특산물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맛집 기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백화점 식품관을 통해 손쉽게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28일 본점, 6월 5일 경기점 지하 식품관 행사장에서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행사를 전개한다.
크로아상과 와플을 접목한 '크로플'과 '베이커스', 서울숲 맛집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로플 1상자(5개입) 1만 5000원, 빅토리아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도넛 4500원, 베이커스 한판 브라우니 1상자(9개입) 1만 6900원 등이 있다.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던 음식도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 깡통야시장의 '이가네떡볶이', 인천신포시장 내 전국 3대 닭강정집인 '원조신포닭강정' 등이다.
청정 제주의 지역 특산물도 준비했다.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는 '제주 미식 여행'행사를 연다. 제주산 블루베리, 갈치, 제동목장 한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나들이를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맛집을 한 데 모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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