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전일제 대학원생 휴가 공식 인정… 국내 대학원 최초
KAIST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전일제 대학원생의 휴가를 공식 인정키로 했다.
21일 KAIST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성철 총장과 한혜정 대학원총학생회장이 '교수와 학생의 신의존중 헌장'에 서명하고 이를 선포했다.
헌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원생 처우 개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헌장은 △학생 연구 장려금 지급 △연구과제 참여 시간과 휴가 보장 △졸업 기준 명문화와 함께 학생이 조교와 연구과제 참여 등과 같은 의무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명시했다. 교수와 학생 사이의 신뢰 관계를 더욱 높이고 대학원 생활이 더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AIST 대학원 총학생회는 "본 헌장은 국가 이공계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처우개선을 구성원 간 약속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세계 일류 과학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한 진정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힘써주신 KAIST 신성철 총장님과 보직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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