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DMZ생태연구소와 탄현면 오금1리 주민들이 운영하는 'DMZ 여름나들이-논습지 생물탐사' 탐방객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DMZ 여름나들이'는 오금리의 논습지 생물탐사와 들밥체험, 들꽃탐사 등의 코스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겨울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DMZ생태투어-철새'의 여름 프로그램으로 생태관광해설사 교육을 받고 있는 오금리 주민들이 직접 마을 습지와 논에서 탐방객들을 맞이한다.
김영수 오금1리 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DMZ 마을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며 "그간 주민들이 생태관광해설사 교육과 마을 가꾸기 등 정성껏 준비한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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