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반도체에 대규모 인력 파견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전세기편으로 기술진 300여명을 중국으로 급파했다.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인력으로, 삼성전자와 협력사 기술진을 포함했다.
이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뒤를 따라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3일만 격리된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특별허가를 통해 200여명을 파견한 바 있다. 현지에서 15억달러 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상황, 내년 상반기 2단계 투자 양산을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삼성 SDI도 시안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관련한 인력을 26명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삼성전자 계열사들도 다음달 추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3개사다. 이미 지난 10일 중국 톈진 공장에 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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