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이상헌칼럼]창업! 카멜레온이다.

[이상헌칼럼]창업! 카멜레온이다.

 

최근엔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창업보다 폐업이 어렵다"

 

당연히 맞는 말이다. 폐업은 많은 것을 감수해야 하며 재산상 손실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도 크다.

 

그래서 창업시장의 명언이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라는 문구다.

 

수많은 창업자가 생계를 목적으로 창업을 현실화하고 있다.

 

누구나 대박을 위해 노력하고 누구나 그 꿈을 좇아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 꿈을 현실화하고 있는 창업자는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척도는 고객의 행동지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 대면적 구매행위의 지속이 소비자의 구매 행동 변화이고 이러한 소비성향이 마케팅의 변화를 예고하는 사회적 반응이다.

 

이제 우리는 창업 이후에 맞닥뜨리게 되는 점포운영마케팅에 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술적 개념을 살펴볼 시점이다.

 

"아무리 견고한 성벽이라도 전쟁에서 지키려고만 한다면 흙벽돌처럼 무너진다"라고 손자병법이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점포운영자들은 마케팅이라고 하면 지나치게 쉽게 생각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창업은 반드시 체계적인 경영이나 마케팅이 필요하다.

 

마케팅은 그 대상을 선정하는 작업에서 출발한다

 

많은 업종 가운데 주요 핵심대상이 되는 소비자 즉 표적고객은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표적고객은 사업의 근간이자 핵심 수입동력이라고 한다.

 

우선 표적고객의 충성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연령, 성별, 구매동기, 구매사유, 구매단가, 구매주기, 흡입요소, 경쟁지수 등 주고객층과 부고객층의 소비지수가 마케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점포는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다.

 

고객의 구매충동지수는 시간과 계절, 날씨, 트렌드 등 외부적 환경요소와 매장구성, 상품배열 시즐물(SIZZLE:사진, 포스터, POP, 간판 등), 접객요소, 종업원 등 내부적 환경요인으로 수시로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회생프로그램 성격인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자영업환경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필자가 SBS "해결 돈이 보인다"라는 창업 클리닉 프로그램에 대박 컨설턴트로 출현해 매출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상품 재선정과 판매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었다.

 

최근 백 선생의 자영업지원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많은 자영업자 중 영업이 어려운 점포에는 반드시 그 원인과 대책이 있다. 그 원인으로는 운영자의 적극적인 실행 의지 부족과 점포를 활성화하는 마케팅 부제 그리고 고객분석의 실패를 꼽을 수 있다.

 

그만큼 마케팅은 점포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수익의 근간이다.

 

최근의 영업환경을 '대책 없는 대 공항. 즉, 팬테믹'이라고 한다.

 

이런 불경기는 단기간의 상황이라는 인식은 아무도 갖고 있지 않다.

 

불경기의 마케팅전략으로는 충성지수를 높이는 '구전마케팅'과 '관계마케팅' '권유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다.

 

번들마케팅, 니치마케팅, 케즘마케팅, 귀족마케팅, 단수가격마케팅, 3.3.3.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이 상용되고 있으나 불황기 때 그 효과는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투자 대비 수익성은 창업시장의 불문율이다.

 

점포운영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위해선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성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방법과 계획이 필수라 하겠다.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매장에 있는 고객에게 집중하라" 조 바이텔리(DR.JOE VITALE)박사의 '끌어당김의 성공학'에 있는 말이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홍보나 사은행사 판촉행사보다 단골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관심 노력이 훨씬 매장 매출에 기여도가 큰 마케팅이라는 말이다. 고객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관계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고객은 항상 진화하고 이동한다

 

하지만 구매를 결정하는 요소는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소비금액 대비 만족지수를 충족시키는 방법 즉 마케팅의 힘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마케팅은 사람의 실천을 통해 결과를 도출한다. 종업원과 점포운영자는 기다림의 미학과 적극적인 실행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