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 빅데이터 분석·에어매칭필터 통한 맞춤 서비스
50개 실험실·330대 장비 갖춘 亞 최대 환경기술연구소
IoT 접목 공기청정기, 인공지능 활용 제품등 혁신 지향
미세먼지가 일상이 되면서 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관련 렌털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체계적인 공기질 컨설팅,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가동, 제품 혁신 등을 통해서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달리 발생하는 공기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약 1960억건의 공기질 빅데이터를 분석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집마다 다른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황, 계절, 공간에 따라 고객 거주 환경에 가장 적합한 필터를 선택할 수 있는 '에어매칭필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집은 미세먼지집중필터, 새 집 공기가 걱정일 땐 새집필터, 냄새가 신경쓰일 땐 이중탈취필터 등 여러 상황에 따라 특화된 필터를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집안 구조에 따른 공기 청정 효율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공기주치의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공간별로 얼마나 빠르게 오염물질이 제거되는지 공기의 흐름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줘 공기 청정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3가지 항목 설문을 통해 청정기 필요 수준과 해당 가정에서 신경써야 할 항목을 진단해 보는 '우리집 공기관리 상태 체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꼽히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제품 연구개발(R&D)부터 신뢰성 검사 등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이는 물, 공기 등과 관련한 실험 장비와 인력 등 인프라를 모두 보유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50개의 실험실에 330대의 실험 장비들을 갖춰놓고 있다. 이곳에선 제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내구성 시험, 성능 평가, 환경 시험, 포장 운송 시험, 전기 시험, 고장 화재 분석 등 모든 실험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기술연구소는 2014년부터 고객의 집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과 분석 등을 통해 빅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 유형을 24가지로 분류했으며 고객이 실내 공기 질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호등 형태의 지수를 개발하는 등 공기 관련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더 나은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기 위해 'IAQ(Indoor Air Quality) 필드 테스트'라는 공기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사람들이 실제 생활하는 다양한 장소를 찾아 공기질을 분석하는 작업이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는 공기 속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다.
'최초'를 지향하는 코웨이만의 제품 혁신도 빼놓을 수 없다.
코웨이는 2015년 업계에선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듬해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탑재한 공기청정기 제품 중 최초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7년엔 미국 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업계 최초로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8년에는 아마존 DRS(필터 수명 파악 후 주문 배송하는 서비스)를 공기청정기에 최초로 도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의 이같은 공기청정기에 대한 전문성과 독보적 위치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스웨덴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인 프리스약트(Prisjkt)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판매량과 제품평 등을 종합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주요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운영하는 소비자리포트 와이어커터(Wirecutter)가 최근 발표한 '최고의 공기청정기(The Best Air Purifier)' 평가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공기청정기 렌털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코웨이는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공기질을 책임지는 글로벌 에어 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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