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소규모 농가의 생블루베리를 한데 모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생 블루베리'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생 블루베리는 다른 과일에 비해 소규모로 생산이 이뤄지고 상품 선별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다보니 비교적 판매가격이 높다. GS리테일은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350여개 농가 상품을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한 선별라인으로 모았다. 품질센서선별기를 통해 자동으로 품질관리를 이루고 선별시간 단축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선별을 통해 16㎜이상의 대형 블루베리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먼저 슈퍼마켓 체인점 'GS THE FRESH'와 온라인 'GS fresh'를 통해 26일부터 판매를 진행하며 GS25 편의점을 통해 6월1일부터 출시한다.
GS리테일 이승호 과일MD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블루베리를 전국 최저가로 제공해 도움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 산지 농가 돕기와 고객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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