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서비스가 스마트 TV로 무대를 넓혔다.
삼성전자는 27일 한국과 미국, 영국 등에 스마트 TV 용 애플리케이션 삼성헬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헬스는 모바일로 제공되던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서비스다. 걸음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을 체크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관리 콘텐츠도 제공한다.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 앱은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대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미리 설정한 난이도에 맞춰 홈 트레이닝 영상을 추천해주고, 명상과 수면을 돕는 마음 건강 챙김 콘텐츠도 활용 가능하다.
▲수면·명상 부문 1위 앱으로 잘 알려진 '캄(Calm)' ▲국내외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의 운동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300핏(300fit)' ▲홈 피트니스 전문 유튜브 '와썹가이즈'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SHP(Smart Healthcare Pal)' ▲'건강한 홈트 연구소' 등과 협업한 헬스케어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루틴' 기능은 TV 시청 중에도 운동할 시간을 알려주고 적절한 운동까지 추천해준다. 미리 선호하는 운동과 시간을 설정해두면 된다.
'챌린지' 프로그램은 삼성 헬스 계정이 있는 다른 사용자와 운동 기록을 대결하며 운동 의욕을 더해준다.
모바일에서 기록된 건강 정보도 TV앱 대시보드에서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TV앱을 활용한 운동 기록은 모바일 기기로도 저장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홈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을 위해 고화질 대화면으로 헬스케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TV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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