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율이 3월 기준 69.3%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으며, 3월 말 현재 116조8000억원을 회수해 69.3% 회수율을 기록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5년 말 66.2%, 2016년 말 67,8%, 2017년 말 68.5%, 2018년 말 68.9%, 2019년 말 69.2% 등으로 최근 5년간 60%대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두차례에 걸쳐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올해 1분기(1~3월) 중 정부는 공적자금 361억원을 반환했다.
케이알앤씨(KR&C)가 보유중인 파산채권을 회수해 335억원을 반환하고, 한화생명의 배당금으로 26억원을 회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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