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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 마늘… 30억원 투입해 1만2000톤 소비·수출 촉진한다

'공급 과잉' 마늘… 30억원 투입해 1만2000톤 소비·수출 촉진한다

 

홈쇼핑·오픈마켓 기획전 등서 홍보, 물류비 추가지원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20년산 햇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만2000톤의 소비·수출 촉진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일 발표한 '20년산 햇마늘 추가 수급안정대책에 따라 정부 비축, 출하정지, 소비홍보 등을 시행 중이며, 이번 대책은 소비·수출 진작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우선 해외 수출 물류비 추가지원과 언택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미국시장 등에 약 6000톤의 마늘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선박·항공 물류비에 대한 추가 지원(기존 7%→14%) 기간은 당초 지난 5월31일 종료됐으나, 이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지 유통업체 오프라인 판촉과 함께 현지 유명 쉐프 등의 레시피 영상 제작·송출 등 언텍트 마케팅도 병행한다.

 

공영홈쇼핑,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최대 100회까지 기획전을 실시하고, 이와 병행해 경북 사이소 등 각 지자체 자체 온라인 판매몰에서 수시로 기획전을 연다.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마트와 협력해 카드 할인 행사 등 각종 판촉 행사를 실시하고, 6월 한 달 동안 전국 하나로마트 내 마늘 소비 영상을 송출한다.

 

TV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등을 활용해 마늘의 효능을 홍보하고, 쯔양·홍윤화 등 유명한 유튜버를 활용해 마늘 레시피, 먹방 콘텐츠 등을 제작해 홍보한다.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던 저렴한 중국산 씨마늘을 국산 씨마늘로 전환토록 유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 계약재배와 채소가격안정제 참여 조건을 국산 씨마늘 사용 농가로 한정해 농가의 국산 씨마늘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형식 원예산업과장은 "이번 소비촉진 대책으로 햇마늘 가격을 조기에 안정시켜 나가는 한편, 시장·산지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향후 수급여건 변동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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