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축 공공건물 등 제로에너지건물 도입·확산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리 강화 ▲기존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 운영 참여 ▲태양광 보급 확산 ▲에너지 신산업 지원 및 관련 산업 육성 등이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제로에너지건물 확대와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태양광 확대 보급 등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발주하는 연면적 1000㎡이상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하고 이를 소규모 건물과 민간건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한다.
시는 '서울형 그린뉴딜'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책, 민간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연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물 에너지 사용을 감축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하는 그린뉴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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