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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법규형' 김병현, '골목식당' 정자동 '오리 주물럭집' 깜짝 등판

오는 3일 방영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전 메이저리그 선수 김병현이 출연한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경기도 수원 정자동 골목에 야구계 레전드 김병현이 깜짝 출연했다.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23번째 골목 경기도 수원 정자동 마지막편에 메이저리그 출신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방문했다.

 

솔직한 입담의 소유자인 김병현의 방문으로 인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김병현은 광주시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경력을 통해 남다른 미각을 뽐낼 예정이다.

 

또 과거 냄새나는 오리고기를 먹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예민한 입맛 소유자임을 고백해 오리주물집 사장님을 긴장케 했다. 이어 김병현은 사인으로 맛을 전해달라는 MC 김성주의 요청에 카메라를 향해 사인을 보냈는데, 이를 지켜본 백종원이 크게 당황하며 말까지 버벅거렸다.

 

이 밖에도 백종원은 최종 점검을 위해 '쫄라김집'을 다시 방문했다. 사장님이 새롭게 연구한 김말이을 맛본 백종원은 "이 중 한 가지만 팔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은 일주일간 연습한 멘보사과와 갓김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장님의 최종 메뉴를 맛본 백종원은 끝까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준의 무떡볶이 솔루션을 진행한 '떡튀순집'은 순조로운 진행도 잠시 김동준이 스승 백종원에게 긴급 구조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준은 제대로 된 맛이 나지 않는다며 백종원에게 구죠 요청했다. 이에 백종원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 맛을 잡았다.

 

한편 무 떡볶이가 완성되자 첫 손님으로 MC 정인선이 가게를 방문했다. 한 입 맛본 정인선은 대박 터질 것 같다는 찬사를 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수원 정자동 골목 사장님들과의 마지막 만남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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