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신하균, 태인호, 박예진 정신과 동기 3인방은 트라우마를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를 위해 집단 치료를 진행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환자들을 치료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일 방송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주요우울장애가 공존하는 소방대원과 그의 가족의 사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 남자가 은강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게 된다. 소방복 차림의 환자는 트라우마를 남긴 기억을 떠올리며 화재 경보를 울리고, 이로 인해 은강병원은 한밤중 대피 소동이 일어난다. 이에 환자 가족은 그의 증상에 힘들어하며 어려움을 고백한다. 정신과 동기 3인방은 같은 외상을 겪은 소방관들의 집단 치료를 시작한다.
이 외에도 전 연인의 죽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큰 사고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경험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사연을 통해, '영혼수선공'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신의학과 3인방이 틱장애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준(신하균 역)은 중요한 청문회를 앞두고 틱 증상이 발병한 고상모(강신일 역) 의원의 스트레스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며 치료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유현기 PD와 이향희 작가가 제작을 맡고 있다. 매주 수요일·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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