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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호국영령 추념식 거를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한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018년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천안함 피격용사 묘역을 참배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한다. 국립대전현충원 현판을 안중근 의사 서체로 교체한 뒤 처음 열리는 행사다. 앞서 대전현충원은 지난 5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쓴 '현충문'이라는 중앙 현판 글씨를 35년 만에 안중근 의사체로 바꿨다.

 

당초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수도권에서 이어지자 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전에서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했고, 현충일 추념식은 대전현충원에서 열리게 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에 대한 추념식을 거를 수는 없다는 것이 대통령의 판단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애국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평범하면서 위대한 국민의 어떤 희생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아 거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추념식 행사 주제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국가는 잊지 않는다. 대통령도 잊지 않는다"고 행사 주제에 대해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취임 이후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현충일 추념식은 2017년 이후 서울현충원(2017년, 2019년)과 대전현충원(2018년)에서 번갈아 가며 열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이 대전에서 열리게 된 배경에 대해 "대전은 4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제로다. 수도권을 피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초청 인원도 원래 당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했을 때는 466명이었는데 316명으로 축소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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