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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이달 만기 채권 65조원…"자금수요 적극 대응"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이 65조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6월의 경우 기업의 월말 결제자금 수요는 커지는 반면 금융회사는 분기말 건전성 관리에 나설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업 안정화방안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추진상황과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상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채권시장의 경우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약 12조원이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약 53조원이다.

 

손 부위원장은 "상당부분이 고신용등급(장기채 AA-이상, 단기 A1)으로서 최근 개선된 금융시장 상황을 볼 때 회사채 발행, 차환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장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마련된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P-CBO)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5조원의 자금공급 여력을 확보해 뒀고, 필요시 신속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 부위원장은 "건실하지만 코로나19로 신용등급이 하향된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시장 안정펀드, 산은의 채권매입 등을 통해 지원하고,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매입기구(SPV) 도 운영할 예정인 만큼 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도 어느 정도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경우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완화되면서 유동성에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는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조원이 지원됐으며,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927억원이 집행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은 지난달 29일 기준 153만1000건, 124조7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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