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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 참석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 참석

 

"이사아 넘어 전세계 사로잡도록 정책 역량 집중할 것"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딸기 수출 혁신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수출 농가·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감소와 항공운임 상승과 지난해 태풍 피해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전년대비 20% 감소 추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 딸기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농가와 수출업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우리나라 딸기 수출이 지난해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의 치열한 노력이 거둔 성과"라고 수출 딸기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우리 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내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출농가·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생산부터 포장·운송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비효율적인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딸기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5%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수출량이 국내 생산량의 2.8%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이에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수출 스타품목으로 중점 육성 중이다. 딸기 수출 추이를 보면, 2015년 19개국에 3300만불에서 2017년 24개국 4400만불, 2019년 26개국 5400만불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의 생산·수출 단계별 정책 과제 설명, 혁신 기술 적용 사례 발표와 수출 딸기 전시 홍보 등이 진행됐다. 수출업체 김종해 대표는 수확 후 콜드체인 적용 수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신품종 실증재배, 신선도 유지를 위한 기능성용기 제작과 보급,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고, 선도유지 시범 수출 결과를 담은 선박 수출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비대면 마케팅·판촉 지원 등 타깃 국가별 해외 홍보 활동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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