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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中企, "스마트워크 참 좋은데…비용이 부담"

중기중앙회 조사, 10곳 중 9곳 '자금지원 절실' 답변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스마트워크를 도입하기 위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1~26일 전국 30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구축 현황을 조사해 1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복수 응답)는 스마트워크 구축에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컨설팅지원과 교육지원을 고른 응답자도 각각 47.2%, 31.9%로 집계됐다.

 

다만 스마트워크에 대한 중기업계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워크를 '들어본 적 없다'는 중소기업이 59.5%를 차지했으며, 명칭만 들어본 기업도 17.6%였다. '상세히 알고 있다'는 응답은 5.6%에 그쳤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하는 근무 형태로, 재택근무와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자택 인근의 원격사무실이나 공공시설에서 일하는 스마트워크센터 근무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또, 응답자의 68.1%는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경험이 없었다.

 

경험이 있는 경우 대부분(84.4%)은 모바일 근무 형식을 이용했으며, 영상·화상회의(51%), 재택근무(28.1%), 클라우드 컴퓨팅(26.0%)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워크의 활용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다수(92.7%)가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만족도 제고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스마트워크를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업무 특성상 활용 불가(30.6%), 자금부담(28.9%) 등이 꼽혔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자금·컨설팅 지원 등 중소기업 스마트워크 구축 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대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건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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