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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DGB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본인가 승인

베트남 호치민지점/DGB대구은행

DGB 대구은행이 베트남 호치민 지점 본인가를 승인받았다.

 

대구은행은 1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로부터 호치민지점 개점에 본인가 승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영업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 중앙은행의 업무가 힘든 가운데 발급된 승인으로 뜻 깊다"며 "대구은행의 호치민지점 승인으로 한국-베트남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상호 신뢰 확인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상 베트남에서 타 외국계 은행 지점 설립허가는 10년이상 걸린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1967년 설립되어 반세기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은행의 장점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최대한 활용한 것이 본인가 승인에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의 호치민지점은 오는 8월 중순부터 영업할 계획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개점식은 차후로 미루고 당분간 영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여신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점진적 현지화를 추진해 동남아시아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 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도차이나 금융벨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베트남, 라오스에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 출발, 글로벌 그룹으로 뻗어나갈 DGB의 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이 동남아시아 금융허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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