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1분기 자산운용사 10곳 중 6곳은 적자…코로나19에 순이익 '반토막'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가 급락한 탓이다. 운용사 10곳 가운데 6곳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00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5억원(52.3%) 급감했다.

 

회사별로는 187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62.3%로 작년 35.3%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25개사 중 70%가 넘는 158개사가 적자를 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6.1%로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9.6%포인트나 낮아졌다.

 

/금융감독원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14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2조9000억원(1.1%)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59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4000억원(1.4%)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240조9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 늘었고, 머니마켓펀드(MMF)와 파생형도 각각 13조7000원, 3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주식형과 채권형은 각각 10조6000억원, 2조3000억원 감소했다.

 

사모펀드는 41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부동산(+3조6000억원)과 특별자산(+2조4000억원) 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90조4000억원으로 채권(+3조5000억원) 및 재간접(+5000억원) 투자일임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조5000억원(0.7%)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과 수익성지표가 크게 악화됐다"며 "향후 시장 불안정에 대비해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