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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광업협회·한국광물자원공사 4자간 '석회석 안정 수급 위한 MOU' 체결

포스코·현대제철·광업협회·한국광물자원공사 4자간 '석회석 안정 수급 위한 MOU' 체결

 

"철강-광업계, 상생협력의 길 찾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4시 철강협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광업협회, 한국광물자원공사와 4자간 '국내 석회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납품하는 석회석 광산(14개)을 대표해 한국광업협회가 안정적인 국내 석회석 수급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제안했고 양사가 이를 수용해 이뤄졌다.

 

그간 석회석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철강업계 비상경영체제 돌입으로 석회석 물량이 감소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일본과 베트남 등 고품위 해외 석회석 수입 증가가 향후 국내 석회석 물량을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국내 석회석 수급 안정화를 위해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장기적으론 포스코와 현대제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업계는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해 단기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광산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경우 공급망 상생협력을 통해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장기적으론 안정적인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석회석이란 광물을 매개체로 철강업계와 광업계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오늘 협약식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협력사례가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광산개발을 위한 현대화장비보급과 스마트마이닝 등 정책적인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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