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삶의 질 향상 및 주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집'의 개념 변화에 맞추어 '아크로 갤러리'도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퇴근 후 잠만 자던 공간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고 집 안에서 바람을 쐬고 햇볕을 쬘 공간 등 야외 공간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도 언급됐다. 지금까지 용적률 중심으로 꽉 채워진 평면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발코니 및 테라스 활성화를 위해 건축법규를 손보는 동시에 건설회사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구조적,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대림산업은 집이 단순히 거주를 목적으로 한 공간에서 벗어나 건강과 문화,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삶을 투영하는 또 다른 공간으로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남들과 다른 '공간 가치'의 중요성과 집 본연의 기능에 대한 개념도 바뀌고 있다고 보고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주거 환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나섰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요구되는 집의 기능과 점차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설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크로는 개개인의 성향과 개성, 삶의 방식 자체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써의 '집'이라는 확장된 개념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거주자의 안목이 나날이 섬세해지면서, 획일화된 층고를 대신해 높은 층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적이 아닌 체적 중심의 가치, 즉 층고의 가치를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 됨에 따라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러한 사회ㆍ환경적 이슈에 대응할만한 미래형 평면을 일찌감치 반영했다. 100년 주거를 뜻하는 장수명 주택 설계를 통해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기둥식 구조를 선보였다.
서울숲을 적극적으로 누리는 오픈 발코니, 일반 아파트보다 최대 1m까지 높아진 천장고를 설계에 적용했다. 지금까지 장수명주택은 공사비가 3~6% 늘어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왔지만 대림산업은 이를 도입하여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런 강점에 힘입어, 최근 무순위 청약 3가구 추가 모집에 26만명 이상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공개한 아크로 갤러리에서도 이러한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아크로가 공개하고 있는 주거 공간은, 집 안에서도 야외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외부 테라스 및 발코니가 곳곳에 자리해 있다. 다이닝 룸과 이어지는 동선의 테라스를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구조를 선보보이고 있다. 또한 외부 환경이나 사회적 이슈에 제약을 받지 않고 내 집에서 취미와 건강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적용했다.
층고 또한 단층 기준 최대 4.05m, 복층 기준 최대 8.1m의 절대적 높이의 천장고를 제시하고 있다. 획일화된 기준을 벗어난 높은 층고는 미래의 주거 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잘 반영했다는 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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