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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5월 외국인 주식자금 32.7억달러 유출…환율 변동성 축소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국은행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주식자금이 4개월 연속 유출되고 채권자금 유입이 둔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0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1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2월 23억5000만달러 순유출, 3월 73억7000만달러 순유출된 이후 4월 15억달러 순유입됐다가 지난달 다시 순유출로 돌아선 것이다.

 

주식자금은 32억7000만달러 순유출되며 지난 2월(-26억6000만달러) 이후 4개월 연속 빠졌다. 다만 3월 110억4000만달러가 순유출된 이후 유출 규모는 4월 43억2000만달러, 5월 32억7000만달러로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채권자금은 21억달러 순유입됐다.

 

한은은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주식자금 유출 규모가 축소됐다"며 "채권자금 유입 규모가 전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은 축소됐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4.4원으로 한 달 전(5.6원)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46%에서 0.35%로 축소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 기준 1197.7원으로 4월(1218.2원)보다 1.7% 떨어졌다.

 

원·달러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4월 -0.78%에서 5월 -0.05%로 올랐다가 9일 기준 -0.23%를 나타냈다. 내외금리차 확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공급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보여주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32bp(1bp=0.01%p)로 전월(35bp)보다 내려갔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부도위험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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