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을 타고 서킷을 달려볼 기회가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차량을 타고 서킷을 달리며 주행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12일 처음 개설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프로그램과 인스트럭터 프로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날짜와 차량, 프로그램도 우선 예약하고 결과 확인과 멤버십 포인트 혜택 관리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운전자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오버스티어 컨트롤을 다루는 드리프트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해 더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고 운전 재미를 극대화해줄 전망이다.
올해 탑승 가능 차량은 아반떼와 쏘나타, 벨로스터N 등 현대차와 K3 GT와 K5, 스팅어 등 기아차, 그리고 제네시스 G70이다.
트랙데이도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에도 트랙데이를 통해 현대차그룹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 드라이빙 즐거움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트랙데이에는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설해 '드리프트 택시'와 '레이스 택시'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면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더 강화했다. '이벤트 짐카나'와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화상 카메라 비치 ▲전 직원 및 참가자 도착 즉시 체온 측정 ▲프로그램 종료 전·후 전체 차량 방역 실시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진행하고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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