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년 한목(木) 디자인 공모전' 개최
작품 접수 8월10일~19일
산림청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의 다양한 목재제품 발굴을 위해 '2020년 한목(韓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산 목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디자인 설명서(신청서)를 목재문화진흥회에 온라인(woodculture@kwac.or.kr)으로 제출하면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기준에 따라 시제품 가능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산림청은 예선(서류심사)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본선 대상자 15명을 선정하고 본선 대상자에게 시작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예선 접수는 8월 10일~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결과는 8월말, 최종 결과는 9월말에 공모전 안내 누리집에 공지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창의적인 작품 개발) ▲대중성(생활 속의 확산 가능성) ▲생산성(상품으로서 경쟁력) ▲예술성이며, 심사에는 학계·목공예 전문가, 산업계 등 전문심사위원과 일반국민들이 참여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 수상자에게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선 수상자에게 목재문화진흥회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공모전 수상작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 한목디자인 공모전 홍보책자를 공공기관에 배포해 실제 상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미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목재제품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산목재가 고급 목공예작품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속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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