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캠페인이 신선한 시도로 글로벌 업계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15일 비스포크 론칭 캠페인이 'PR 어워드 아시아 2020'에서 '일본·한국 올해의 PR 캠페인'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생활가전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상작은 '예술적 터치가 가미된 비스포크 냉장고' 캠페인이다. 지난해 비스포크 론칭을 맞아 디자이너 6인과 협업해 비스포크 아트워크를 제작해 냉장고와 결합한 내용이다.
이 작품은 성전자 라이프스타일 생활가전 쇼룸 '#프로젝트프리즘(#ProjectPRISM)'에 전시했으며, 성수동 소재 장호석 디자이너의 쇼룸 '호스팅하우스', 양태오 디자이너의 한옥 '청송재'에도 전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 일환으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19 홈·테이블데코페어', #프로젝트프리즘에서 진행되는 워크샵 '프리즘 스토리' 등 디자이너와 연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기도 했다.
디지털 채널에서도 협업 과정을 공개해 밀레니얼 세대에 회자되기도 했다. 관련 소셜미디어 콘텐츠 노출수가 2500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비스포크 PR 활동을 전개한 결과 #프로젝트프리즘 누적 방문객수도 6월 2째주 기준 1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비스포크 냉장고는 신혼부부 등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맞춤형 냉장고로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정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예술과 가전을 접목한 디자이너 협업으로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알린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체험 행사로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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