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이케아와 협업 주방 상판 전시 '숍인숍'
인테리어 필름 보닥 신제품 출시등 DIY 시장도 겨냥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L&C가 개인 소비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국내외 홈 인테리어 관련 기업들과 함께 주방가구 상판 전문 쇼룸(Show Room)을 열고,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다.
현대L&C는 현대리바트, 이케아(IKEA)와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 상판 쇼룸인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주방가구 상판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으로, 현대리바트와 이케아 전시장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현대L&C는 최근 리바트스타일샵 강남 전시장 쇼룸을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기흥)과 부산광역시 등 현대리바트의 대형 전시장 12곳과 이케아 광명점 등 4곳 등 총 16곳에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을 잇따라 열었다.
현대L&C가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을 열기로 한 것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칸스톤'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각 쇼룸에 칸스톤뿐만 아니라 인조 대리석 '하넥스'를 전시하는 한편, 상판 전문 상담사도 배치해 고객이 선택한 주방가구 제품에 최적화된 디자인 패턴과 색상, 형상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DIY(Do it yourself)' 인테리어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인테리어 필름 '보닥' 신제품 60여 종을 출시하며 제품 종류를 430여 종으로 확대했다. 또 인테리어 필름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벽장재 '보닥월'을 출시하는 한편, 대리점 개설 등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구 색상과 몰딩 마감등을 조금씩 손보는 DIY 인테리어족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보닥월과 같은 B2B, B2C 겸용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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