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채무자의 신용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 시즌2'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캠코가 매입한 채권에 대해 캠페인 기간 내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조기상환한 고객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캠코 채권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6개 신용정보사를 통해 할 수 있고 결과는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 전국 1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원 한도로 도배 및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가구를 선정하여 400만원까지 예산을 확대해 주택개보수 뿐만 아니라 방범창, 난방 등 주거 안전시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가계부채 경감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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