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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첫 모의평가 시행… 821명 온라인 시험 신청

고3 첫 모의평가 시행… 821명 온라인 시험 신청

 

서울 390명, 전북 253명, 경기 123명 등 온라인 응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 교육과정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

 

올해 고3의 첫 수능 모의평가가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교육청, 428개 학원에서 동시 시행됐다. 이번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서울 학생 390명을 포함해 전국 821명은 온라인 시험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원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등 최대 3000명이 응시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시험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인터넷 시험을 신청한 학생은 이날 자택에서 오전 10시부터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들 학생의 성적은 전체 응시자의 표준점수나 백분위 산출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평가원은 이번 시험 출제방향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

 

영역별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 준비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나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의 영역별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영어가 73.3%, 국어 71.1%, 나머지 수학가나형, 한국사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연계율 70%로 출제됐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파악(중심 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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