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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Q&A] 인터넷 불법 금융광고 유의하세요

Q. 요즘 인터넷상에서 대출 관련된 금융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 광고만 믿고 금융거래를 했다가 고금리, 불법추심 등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특별히 조심해야 할 광고들이 있을까요?

 

A.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 '대리입금' 등과 관련된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들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법 금융광고들은 정부기관 또는 제도권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오히려 불법업체를 조심하라고 광고하는 등 적법한 대출인 것처럼 위장하는데요. 고금리 대출자·저신용자를 위한 서민 지원자금 대출상품인 것처럼 경제기사 형식으로 금융소비자를 유인하기도 합니다.

 

또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 캐릭터 상품, 공연 티켓 대금 등 10만원 내외의 소액 현금을 대신 입금해주는 방법으로 1~3일간 대출하면서 일당 고액 이자를 요구하는 '대리 입금' 광고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주부 등은 'SNS 지인 및 부모님, 남편 등에게 폭로'한다는 협박에 취약하다는 점을 악용해 불법추심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불법 업체들은 인터넷 동호회 카페 등에서 활동하면서 본인이 사용해봤는데 안전하고 친절하다는 댓글로 홍보하는 등 친근감을 이용해 안심하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하니 후기글을 참고하실 때도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넷상 금융광고를 참고하실 때는 광고에 기재돼 있는 업체의 상호, 등록번호, 인터넷 주소 등이 해당 금융회사와 동일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 불법 금융광고들은 '신용카드 현금화', '휴대폰 소액결제', '대리입금' 등 대출이라는 용어만 사용하지 않았을 뿐 실질적으로는 소액 고금리 대출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금을 손쉽게 융통할 수 있다는 유혹에 급전을 빌렸다가 오히려 개인정보 유출, 불법추심, 과도한 금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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