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위메프에 특별관 열고 100여 품목 할인 판매
26일~7월12일 동행세일 중 전통시장 요리 이벤트도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내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을 열고 약 100개 품목 할인 판매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행세일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전문 MD를 투입한다.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100여개의 상품군을 선발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특별관에 입점된 모든 상품은 일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위메프는 또 자체 예산을 투입해 특별관 광고를 상단에 노출한다. 장애인기업 관련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기업 힘내세요' 캠페인과 특별관 구매 인증 이벤트를 한다. 장애인기업 응원 영상 공모전과 장애인 제품 구매 홍보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은 동행세일 종료 후에도 8월31일까지 위메프 핫기획전 코너에서 2개월간 진행한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동행세일 슬로건처럼, 국민들의 작은 관심도 장애인기업의 내일을 보장해주는 큰 가능성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 살리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세일 기간 중 전국 633개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한 후 집에서 요리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동행세일 중 정해진 요리를 전통 시장에서 구매한 재료로 만든 후 구매 영수증과 함께 시장애(愛)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 K의 조리기구 제품인 자이글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전통시장과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총 1210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온라인어 쇼핑몰 11번가는 청년상인 제품 100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 남대문시장과 부산 괴정골목시장을 비롯한 전국 6개 시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가치삽시다'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상인연합회는 동행세일 기간 목표 판매 금액을 달성하는 경우 코로나19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전통시장의 각종 상품을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한다.
개별 전통시장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해당 시장이, 개별 금액을 합산한 전국 목표 금액(잠정 약 400억원)이 채워지면 전국상인연합회가 물품을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인 '시장애(愛)'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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