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소형은행 그룹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금융'이란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에 대해 여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DGB대구은행은 ▲기술기반 투자 확대 ▲공급 규모 ▲은행 자체 기술금융 평가역량 레벨3 유지승인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DGB대구은행은 2019년 하반기 1조1598억원을 기술금융으로 지원했다. 담보 위주 지원이 아닌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창업 초기 기업, 지식 재산권 보유 기업 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금융 제도 시행 이후 2018년 하반기부터 3회에 걸쳐 소형은행 부문 1위를 차지해 오고 있다.
김태오 DGB대구은행 은행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지역 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했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확대해 전문 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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