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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관기관·단체 뭉쳐 '벤처 4대 강국 조성' 나서

중진공·기보·벤처투자·벤처캐피탈協 '업무협약' 맺어

 

예비유니콘 유망 기업 발굴 및 상호추천 등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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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 무신사에 열린 '벤처 강국 만들기 위한 4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2번째부터)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찬호 스파크랩 파트너,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진공

'벤처 4대 강국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단체가 뭉쳤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3일 서울 마포 무신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체결 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무신사는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벤처기업·예비유니콘 유망 기업 발굴 및 상호추천 ▲융자, 보증, 공동투자, 해외진출 등 분야별 연계지원 ▲투자유치 이력이 없는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지원 연계투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각 기관에서 추천한 벤처기업과 예비유니콘기업에 대해 기업진단, 정책자금, 해외진출, 수출마케팅 사업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 지원한다. 또한, 사업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벤처투자에 초기 투자를 받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융자복합금융(성장공유형대출)을 매칭투자하여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기보는 중기부의 K-유니콘 서포터즈와 기보 VC파트너스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VC투자매칭 특별보증 등 투자와 연계한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한도를 30억에서 50억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신속한 투자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K-유니콘 서포터즈 등 VC에 기업정보·투자용 기술평가결과도 제공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 전문기관과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어달리기 형태의 연계지원을 통해 K-유니콘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진공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혁신기업의 정책금융 전달체계 효율화 및 정책금융 기관간 금융데이터를 일원화하는 '스마트 정책금융 허브'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맺은 4개 기관은 중기부가 'K-유니콘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K-유니콘 서포터즈' 참여기관이다. 국내 대표 VC, 자산운용사, 대기업 등 50여개 기관과 협력해 후속(대형)투자 유치, 기관간 연계지원, 규제개선 등 정책 제언을 통해 대한민국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 산하 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스케일업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유니콘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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