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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中企업계, "뿌리산업 부활 위해 '인력 양성·고용 유지' 절실"

중기중앙회, 올해 첫 뿌리산업委 열고 대정부 건의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고령자 고용장려금 확대등

 

자료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계가 뿌리산업 부활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만 3만3000여 곳 정도이고 종사자수는 55만명, 관련 총 매출이 165조원에 달하며 제조업의 근간이 되고 있는 뿌리산업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설립, 고용 장려금 확대 적용 등을 요청하고 나서면서다.

 

종사자들이 갈수록 고령화돼 숙련 기술 전수가 힘든데다가, 관련 분야 석사·박사 배출 인력도 적어 자칫 산업의 뿌리가 통채로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뿌리산업이란 금형, 표면처리, 열처리, 주조, 용접, 소성가공 등의 분야를 포함하며 자동차 1대당 뿌리기술을 적용해 제작하는 부품개수만 전체의 90% 가량인 약 2만2500개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절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뿌리산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을 설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산업부는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뿌리산업 교육기관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계는 또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을 60세 이상 고령자 직원을 계속 고용하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되 필요시엔 뿌리업종 중소기업을 우선해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원규모도 3년간 월 50만원까지 늘려달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제도를 통해 현재 정년을 1년 이상 유지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한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뿌리산업 종사자 연령은 2014년 당시 30대가 43.1%, 40대가 37.8%이던 것이 2018년 조사 시점에선 56.9%(30대), 62.2%(40대)로 고령화됐다.

 

또 종사자 가운데 기능인력 비중은 55.5%로 높지만 석·박사급 인력 비중은 고작 1%로, 산업기술인력내 석·박사 비중(8.6%)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

 

특히 소성가공, 주조 등의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뿌리산업의 오랜 현안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선 숙련된 고령자 인력을 기업들이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중소기업의 고용유지 지원을 확대하고, 신규인력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뿌리산업 교육기관을 설립해 기업들이 직접 숙련인력을 활용해 현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뿌리산업위원회는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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