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대외금융자산 잔액 1.3조달러…"해외주식 사자" 미국·유럽투자↑

-2019년말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

 

/한국은행

지난해 해외 주식투자 등으로 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말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조2909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1483억 달러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 대한 투자가 4131억 달러(32.0%)로 가장 많았고 ▲EU(2481억 달러, 19.2%) ▲동남아시아(1685억달러, 1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과 EU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각각 631억 달러, 417억 달러 늘었다"며 "증권투자 확대와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형태별로는 직접투자가 미국이 1036억 달러로 23.5%를 차지했고, 동남아는 887억 달러로 비중은 20.2%다. 증권투자는 미국과 EU가 각각 2541억 달러(44.4%), 1432억 달러(21.1%)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금융부채 잔액은 1조1988억 달러로 전년 말에 비해 886억 달러가 증가했다.

 

투자지역별로는 미국이 3178억 달러로 26.5%를 차지했고 ▲EU 3063억 달러(25.5%) ▲동남아 2182억 달러(18.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전년 말 대비로는 동남아와 EU, 미국 등의 투자잔액이 각각 253억 달러, 222억 달러, 178억 달러 증가했다.

 

투자형태별로는 EU의 직접투자가 878억 달러로 36.8%를 차지했다. 증권투자는 미국(2610억 달러)과 기타투자(696억 달러)의 비중이 각각 35.2%, 36.8%로 높았다.

 

대외금융자산·부채의 통화별 구성을 보면 자산은 미 달러화(56.2%), 유로화(9.8%), 위안화(7.8%) 순이다. 부채는 원화(68.2%), 미 달러화(25.6%), 유로화(2.2%) 순으로 많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