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봄(3월 1일∼5월 31일)에 화재 1369건이 발생해 사망자 11명과 부상자 41명이 나왔으며 재산피해액은 38억7934만원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로는 13%, 사망자 수로는 27%, 부상자 수로는 42%, 재산피해액은 46% 줄었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2%, 13%, 40%, 20%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피해 감소는 '2020년도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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