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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빨강해면맨드라미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증식 성공

해수부, 빨강해면맨드라미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증식 성공

 

빨강해면맨드라미 /해수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기후변화로 개체군이 급감하고 있는 빨강해면맨드라미의 유성생식을 통한 인공증식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고 23일 밝혔다.

 

빨강해면맨드라미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연산호로 맨드라미 꽃처럼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고, 연한 몸체를 가지고 있다. 주로 남해안 수심 10~30m의 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빨강해면맨드라미가 점차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가거도 인근의 빨강해면맨드라미 대표 군락이 절멸에 가깝게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우석대학교 연구진은 2019년부터 군락 회복을 위한 빨강해면맨드라미 인공증식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빨강해면맨드라미의 난자와 정자를 인공 수정해 , 자연 방류가 가능한 단계까지 배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영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유성생식을 통한 연산호 인공증식은 국내 최초의 성과이자 국제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성과로, 훼손된 산호 군락지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즉각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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