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달 5일까지 경상북도 의성군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맞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가 낮으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경북 의성의 '조문국 사적지'(금성산 고분군)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뽐낸다"며 "특히 봄에는 작약꽃, 가을에는 국화단지와 핑크뮬리가 고분과 조화를 이뤄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퀴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는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