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관-의회 3자 거버넌스로 청년이 주도하는 2021년 청년자율예산 편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해 25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책간담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두고 민-관-의회가 상호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이, 서울시에서는 서정협 제1행정부시장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운영위원장, 청년시민위원이 참석한다.
주요 정책제안 과제는 포스트코로나 미래서울도시 위한 기후위기, 불평등 완화, 사각지대 해소 등 미래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것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정책간담회 이후 숙의공론과정을 거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최종 제안과제 및 예산편성(안)이 8월 서울청년시민회의에 제출된다.
시는 정책제안과제와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시민 참여 투표와 참여독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의 시정참여는 급변하는 사회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울을 민-관-의회가 협력해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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