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상용차 시장이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06대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월(459대)보다 33.3%나 대폭 하락한 수치다. 전달(363대)보다도 15.7% 감소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위축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브랜드별로도 모두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25대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전년 동기(65대)보다는 61.5%, 전월(48대)보다도 47.9% 하락하며 절반 가량 침체를 보였다. 볼보트럭도 전년비 -37.1%,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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