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 'DK밸리뷰 한남'이 지하1층~지상10층 2개 동 규모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113-2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6·17 부동산 대책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실거주 하지 않는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전세대출을 활용해 사는 것을 제한하는 규제를 담았다.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고 다른 집에서 전세를 얻어서 살면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전세 대출을 받은 후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 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반면 연립, 다세대, 주택이나 빌라 등은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부동산 114의 시세 조사(6월12일기준) 대상인 서울 25개 구의 아파트 124만9천389개 가운데 3억원 이하는 3.48%인 4만3천501개에 불과했다. 강남(0.57%), 강동(0.93%), 광진(0.88%), 동대문(0.20%), 동작(0.20%), 마포(0.63%), 성동(0%), 송파(0.40%), 영등포(0.85%), 용산(0.03%) 등 10개 구에서는 3억원 이하 아파트 비율이 0%대였다.
강력한 규제 대책이 전세대출 자금을 활용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에게 가혹한 조치라는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젊은 수요자들은 꼭 아파트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주거형 오피스텔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아파트 전셋값 정도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 설계를 선보이는 만큼 굳이 아파트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와관련 'DK밸리뷰 한남'은 전용면적 11평형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7층~10층에 6개 TYPE 총 28세대가, 전용면적 10평형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6개 TYPE 총 56실이 2층~8층에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10실이 들어간다. 발코니 확장을 통한 실사용 면적 극대화로 아파트 같은 혁신적인 평면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 특화설계로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지상과 지하에는 총 64대의 주차시설이 제공될 계획이다. 2021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한남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들과 인근 강남 및 광화문, 종로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한다.
홍보관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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